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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부상 신대리입니다.

 

육군과 복무 기간이 같지만 복무환경이 한국군보다 낫고 영어실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카투사' 때문에 영어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입대 전 카투사 지원도 함께 알아봤을 텐데요.

오늘은 카투사 지원 자격과 경쟁률, 그리고 복무 기간에 대해 심플하게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카투사란, Korean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 의 약자입니다.

 

미 육군에 증강된 한국군입니다. 카투사는 주한미군, 그중에서도 미 육군의 지휘체계에 파견되어 근무하는 대한민국 육군의 병과 부사관(병장 만기 후 연장 복무하는 전문하사의 경우, 부사관은 따로 선발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근무형태 자체가 매우 특이한데, 미군이 전 세계 각지에 파병을 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국가의 병사가 미군 지휘체계에 편입되어 근무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미군의 지휘체계를 따르지만 어디까지나 대한민국 육군의 소속으로 일종의 파견 근무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육군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인사권과 월급 등은 국군 측에서 관리하고 징계나 처벌 또한 국군의 권한 하에 있습니다. 하지만 근무나 생활은 미 육군과 대한민국 육군 측에서 공동으로 관리하며 미국 육군복을 입고 근무를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연령

지원서 접수년도 기준 18세 이상 28세 이하 (2020년 기준 : 1992.1.1. ~ 2002.12.31. 출생자)

 

카투사 지원 자격의 나이는 지원서 접수 연도를 기준으로 18세 이상 28세 이하에 속하는 사람으로 2020년을 기준으로 본다면 1992년 1월 1일생부터 2002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사람입니다. 아울러 병역판정 검사에서 신체등급이 1~3급 자로 현역병 입대 대상이어야 합니다.  

 

 

 

 

 

기본 요건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는 사람
  - 병역판정검사 결과 신체등급 1급~3급자로서 현역병입영 대상인 사람
  -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아니한 사람(18세자 포함)은 현역병지원 신체검사 결과 신체등급 1급~3급인 사람
    (다만, 19세 이상인 사람으로 고퇴이하의 학력자는 징병(모병지원) 신체검사 시에 '현역병입영 희망원서'를
    제출하여 현역병입영 대상자로 처분된 사람만 해당)

 

자격 요건

카투사는 여러 어학능력 시험의 성적으로 모집한 다음 무작위 추첨으로 보집하는 육군 병과 중 하나로 주한 미 8군의 지원요원으로 분류됩니다. 모집인원은 매년 2000명 내외입니다.  

 

 

 

 

 

어학성적 : 정기시험으로 다음 어느 하나의 시험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

 * G-TELP와 OPIc는 국내시험만 인정함 
** 2021년 입영대상자는 2020년도에 선발예정임

접수일 기준,  2년 이내의 성적만 인정되며, 접수시점에서 해당 어학성적을 취득한 상태여야 함.(예 - '19.9.19. 접수자의 경우 '17.9.20.이후 응시하고, 접수일 현재 발표된 어학성적만 인정)

 

 - 현역병(징집병) 입영기일이 결정된 사람은 그 입영기일 30일전까지 지원한 사람

 - 접수시점에서 각 군 현역병 모집에 지원중이거나 지원하여 합격한 사람 또는 학군사관후보생(ROTC) 및 군장학생으로 선발된 사람은 지원을 제한. 다만, 선발취소 되거나 지원입영 후 귀가한 사람 등 지원에 의한 입영의무가 해소된 사람은 지원 가능

 

참고 링크 :

https://www.mma.go.kr/contents.do?mc=mma0000525

 

 

 

 

 

 

선발 제외 대상

 

범죄경력 조회결과(경찰청)
- 징역 또는 금고의 형의 실형(집행유예 포함)을 선고 받은 사람
- 수사또는 재판중에 있는 사람
- 처분미상으로 통보된 사람
 * 카투사에 최종합격 했더라도 입영 전 범죄경력 조회결과 집행유예를 포함하여 징역 또는 금고의 실형을 선고받을 경우 카투사 합격이 취소됩니다.

 

 

점수 구간을 3구간으로 나눠 각 구간별로 같은 비율로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다시 말해 영어 점수가 높다 해서 뽑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구간에서 같은 경쟁률로 뽑습니다. 이는 카투사를 자국 병사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활용하려는 미군 지휘부의 의도 때문입니다. 미군들이 해외파병을 나갔을 시 마주치게 되는 현지 주민들의 영어 구사 능력은 천차만별입니다. 영어를 아주 잘하는 주민도 있지만, 전혀 못하는 주민들도 있기에 다양한 상황에서 임무를 수향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자국 병사들이 앞서 만한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같이 일하는 카투사들의 영어능력을 다양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카투사의 지원 규정상 재지원이 불가합니다. 때문에 운이 안 따라줘서 뽑히지 않거나 뽑히더라도 카투사 입대를 포기해 버린다면 다시 카투사에 지원할 자격은 영영 박탈됩니다. 그래서 어학병(통역병)도 단 1회가 지원할 수 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학병은 기술행정병과 동일하게 붙을 때까지 여러 번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육군 어학병에 이미 합격했을 경우 같은 육군 소속의 카투사는 지원할 수 없습니다. 

범죄 경력 조회 결과 징역 또는 금고 같은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집행유예 포함)과 수사 또는 재판 중에 있는 사람, 그리고 처분 미상으로 통보된 사람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되니, 참고하세요. 

출처 : 

https://blog.naver.com/wsekorea/221790089304

 

 

 

 

 

 

카투사 역시 해군, 공군, 해병대처럼 복무 기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카투사는 대한민국 육군 소속이기 때문에 2017년 1월 3일 입영자를 대상으로 복무 기간 단출을 차등 적용받아오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 6월 16일 이후에 입영한 입영자부터 18개월만 복무하게 됩니다. 

 

 

 

카투사 연도별 경쟁률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평균 경쟁률은 7:1 정도 인데요. 월별로 뽑기 때문에 인기가 좋은 달과 인기가 없는 달이 있습니다. 각 월별 경쟁률의 편차가 상당하므로 지원자들은 월별 경쟁률을 잘 확인하고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대학생들의 복학 가능 시기와 연관이 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제대일을 기준으로 복학이 가능한 달이 인기가 높겠죠.

 

 

이렇게 카투사 지원 자격과 복무기간, 경쟁률에 대해 심플하게 알아보았는데요.

대한민국 남자로 현역을 다녀와야하는 국민이라면 이왕이면 영어실력에 도움이 되고 더욱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카투사 지원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제 글을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보부상 신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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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저축계좌 신청 방법 조건

안녕하세요

보부상 신대리입니다.

 

목돈 마련이 필요한 청년들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하는 정책이 있습니다. 바로 청년저축계좌 입니다.

2020년 상반기에 시행 예정인 청년저축계좌는 매달 10만 원 씩 3년간 360만 원을 저금하면 1,440만 원으로 불려주는 엄청난 혜택을 제공하는 국가 정책인데요.

 

어떤 제도인지, 그리고 신청 방법과 조건에 대해서 심플하게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이 매달 10만원씩 3년간 360만원을 저축하면 1,440만원으로 돌려드립니다.

 

청년저축계좌란 정부가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차상위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이 매달 10만 원 씩 3년간 360만 원을 저금하면 정부가 근로 소득장려금 30만원을 같이 저축하여 3년 뒤 1,440만원 (40만원X36개월)으로 불려주는 계좌입니다.

돈이 4배로 되는 것이죠. 청년과 정부가 함께 모으는 저축 상품으로 엄청난 혜택입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와 비슷하지만 차상위계층에 한하는 정책입니다.

 

여기서 차상위계층이란,

중위소득 50% 이하의 계층. 2015년 7월부터 차상위 계층의 범위가 최저생계비 120% 이하에서 중위소득 50% 이하로 확대됐다. 중위소득은 모든 가구를 소득 순서대로 배열했을 때 정확히 중간에 위치한 가구의 소득을 의미한다.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계층은 정부의 기초생활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으로 분류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차상위계층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아르바이트 및 임시직인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중소기업 정규직에 재직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와 다르게 아르바이트 및 임시직, 계약직과 같은 비정규직 근로자인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출처 : 사람인

(금액(월/원) 기준)

* 8인 이상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 : 1인 증가시마다 883,347원씩 증가 (8인가구 : 8,273,062)
* 8인 이상 가구의 선정기준 : 1인 증가시마다 265,005원씩 증가 (8인가구 : 2,481,920)

 

저축하는 것 이외에도 공제 유지를 위한 조건이 있는데요.

소액이라도 근로 소득이 발생되어야 하기 때문에 해당 기간에는 근로 소득을 위해서라도 꾸준하게 근로를 해야합니다.

 

1. 공제 진행 기간동안 꾸준한 근로 필요
2.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1개 이상)
3. 교육 이수 (연 1회씩 3년간 총 3회 이수)
4. 지원금의 50% 사용 (사용증빙)

 

 

청년저축계좌와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복으로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하지만

청년저축계좌는 불안정한 일자리를 가진 저소득층 청년들이 받는 혜택입니다.

 

두 가지 모두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시에 가입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양쪽 모두 해당된다면 많은 혜택을 받는 쪽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작년 발표한 '청년 희망사다리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정책으로 상반기에 출시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2020년 4월 1일 시행예정으로 안내되어 있으나 정확한 날짜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자세한 시행 방법과 신청 방법은 확정되지 않아서 시행예정인 점만 미리 공유드리며 공지가 되면 바로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들에게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저축계좌, 엄청난 혜택인데요.

신청 자격이 되는지 확인해보고 가능하다면 꼭 챙겨서 신청하시길 바랄게요.

 

정책 공지가 나오면 업데이트 포스팅을 이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부상 신대리

 

출처 : 근로복지공단 대표 공식블로그 희망누리, 사람인 포스팅, 네이버 지식백과

 

청년내일채움공제 관련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packman.tistory.com/100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 방법 조건

안녕하세요 보부상 신대리입니다. 오늘은 심플하게 청년내일채움공제에 대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위하여 고용노동부와 중..

packma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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