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기도이물폐쇠 시 응급처치 방법으로 잘못된 것은? → 환자는 신경쓰지 않고 신고부터 실지
16. 지진 시 행동요령으로 잘못된 것은? → 승강기를 이용하여 이동
17. 태풍 대비 방법으로 잘못된 것은? → 태풍 해당지역으로 여행 가기
18.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으로 잘못된 것은? → 전기와 가스를 켜둔 채 대피
19. 교통사고 시 대처법으로 잘못된 것은? → 도로 한가운데에 차 세워두고 보험사 기다리기
20. 버스사고 대처법으로 잘못된 것은? → 최대한 서서 이동
교육 내용 정리
민방위 제도의 이해 □ 민방위 정의 민방위란 전시나 재난 등 국가에 다양한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민간이 주체가 되어 조직된 자위적인 민간 방위 활동
□ 민방위 필요성 각종 재난, 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능유지 목적
□ 민방위 대상 · 만 20세부터 만 40세까지의 대한민국 남성
민방위대 임무와 역할 □ 민방위 임무 (유사 시) · 경보 및 대피 : 주민들을 지하대피소로 이동시킴 · 교통통제, 등화관제 · 인명구조, 의료, 소화활동 · 피해 시설물의 응급복구 · 적이 침공 시 군사작전에 필요한 물자의 운반 등 노력지원
□ 민방위 임무 (평상 시) · 민방위 교육과 훈련 · 각종 재난대비 예방활동 · 민방위 시설관리 : 비상급수시설과 대피소, 대피지역 및 통제소의 설치와 관리 · 민방위 장비관리 : 물자 비축 등 · 민방위 경보망 및 경보체계 관리
□ 민방위 교육은 ‘민간 안전 대비’, ‘재난 대비’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는 것.그리고 국가 안보와 자주국방 등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역할.
□ 민방위 교육은 교육 대상과 지역 특성을 고려해서 연중 운영 · 민방위 1~4년차 대원, 대장, 전문요원 등 : 연 1회, 4시간 교육 · 민방위 5년차 이상부터 만 40세 : 연 1회, 1시간 교육
동원절차 및 응소요령 □ 민방위 동원 4가지 요건 · 전면전/공습 등 적의 침공이 있거나 있을 것이 확실할 때 · 경찰력/군사력 외에 민방위대 동원이 필요할 때 · 대통령의 인적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국가동원령 발령 시 · 자연재난이나 사회재난이 있을 경우 그 재난을 예방하고 복구해야 할 관서의 능력만으로는 그 사태를 수습하는 것이 곤란할 때
□ 동원 명령을 받게 될 시 · 동원이 발령되면 방송이나 비상 연락망 등을 통해 민방위 대장이 해당 내용을 전파 · 내용을 전달받은 대원들은 대장이 지정해준 특정 장소로 이동
□ 다른 지역에 있거나 정해진 장소로 빨리 가지 못할 사정이 있을 경우 · 동원 명령 발령 지역이나 인접한 시‧군‧구에 있는 사람은 동원 명령 발령 후 6시간 이내 · 그 외의 육상지역에 있는 사람은 24시간 이내 · 섬 지역에 있는 사람은 48시간 이내
□ 민방위 동원에 가게 되면 뭘 하게 되나요? · 집결 뒤에 대원별로 임무 및 행동요령 교육 · 화재나 지진같은 현장출동에 동원됐을 경우에는 현장에서 주민대피, 응급복구, 인명구조 등의 활동 · 군사작전상 동원됐을 경우 단독행동은 자제하고, 지휘자의 명령에 따라 대응 · 활동범위는 민방위대 소재지 읍‧면‧동 관내지역을 원칙으로 함
핵 및 화생방 □ 핵무기 공격 시 행동요령 · 핵폭발 반대방향으로 몸을 숨기고 눈과 귀를 모두 막는다 · 방사능 낙진을 조심한다 · 지하가 깊은 지하시설로 대피한다
□ 생화학무기 공격 시, 행동요령 · 건물 꼭대기나 고지대로 대피한다 · 실내에서는 창틀과 출입구 틈 등을 테이프로 밀폐한다 · 공기 중 피부노출을 최소화한다
민방공 대피요령
□ 민방공이란? · 민방위에서 국가적 재난을 제외한 ‘적의 무력침공에 대응하는 훈련’ · 한마디로 ‘대한민국 안보의 알람소리’와 같은 역할이 민방공 경보
□ 민방공 공습경보 · 5초 상승, 3초 하강 · 적의 공습이 임박 또는 강행 되었을 때, 3분 동안 높낮이가 있는 파상음(~~~)으로 라디오나 TV 또는 확성기 등으로 전파 · 공습경보 시 가까운 대피소나 지하철역, 지하 쇼핑센터 등으로 신속하게 대피 · 야간 시에는 적에게 위치를 숨기기 위해 실내의 모든 전등을 소등 · 야외에서 운전 중이라면 우측에 차를 세우고 대피
□ 민방공 경계경보 · 평탄음 · 적의 공습이 예상될 때, 1분간 평탄음(---)으로 라디오, TV, 확성기 등으로 전파 · 이때는 정부의 방송을 청취하면서 안내에 따라 대피소 또는 지하시설로 대피 준비
인명구조 □ 심폐소생술[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응급처치
□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119같은 전문기관의 도움을 기다리는게 낫지 않나요? ·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일어나고, 10분부터는 다른 장기들도 손상을 입어 회복 불가능 ·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 실시
□ 심폐소생술 하는 방법 · 외상이 의심된다면 절대로 흔들지 말 것 · 환자가 의식이 있는지 확인 ·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환자 상태를 알리고 119에 신고 요청 · 환자의 상태와 호흡을 확인 · 가슴뼈 아래쪽 절반 부위에 깍지를 낀 두손의 손바닥 뒤꿈치를 댄다 · 5~6cm 깊이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압박한다 · 119대원이 올 때까지 환자가 깨어날 때까지 압박 · 일반인은 인공호흡을 생략하고 바로 흉부압박을 시행 · 익수자나 질식환자의 경우는 인공호흡 必
응급처치 □ 응급처치[Emergency treatment] · 갑자기 발생한 외상이나 질환에 대해서 발생한 장소 또는 의료기관에서 최소한도의 치료를 행하는 것
□ 하임리히요법[Heimlich maneuver] · 약물·음식 등이 목에 걸려 질식 상태에 빠졌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
□ 기도이물폐쇄 시 응급처치 · 환자 상태 확인 · 환자 스스로 기침이 가능할 경우 기침을 유도한다 · 청색증일 경우 즉시 하임리히법을 시행 1. 환자의 등 뒤에서 주먹 쥔 손을 배꼽과 명치 중간정도에 위치시키고 다른 손으로 주먹을 감싼다. 2. 한쪽 다리는 환자 다리 사이로 두고 다른 한쪽 다리는 뒤로 뻗어 자세를 잡아준다 3. 팔에 강하게 힘을 줘 배를 안쪽으로 누르면서 당겨준다
화재 □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 외부로 탈출이 어려울 경우, 피난안전구역으로 대피 · 승강기가 아닌 계단을 통해 대피 · 베란다에 설치된 경량칸막이를 제거 후 옆집 세대로 대피
□ 화재 대비방법 · 화재경보기 설치 · 각 가정에 소화기 2개 이상 배치
□ 소화기 사용법 · 화재 지점 3~4m 앞까지 이동 · 안전핀 제거 · 호스를 불쪽으로 향한다 · 손잡이를 움켜쥐고 분사
감염병(코로나19 중심) □ 코로나19란? WHO(세계보건기구) 공식명칭 : COVID-19(Corona Virus Disease 2019)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
□ 코로나19, 감기, 독감 차이점 · 감기 : 다양하고 경미한 증상 · 독감 : 고열이나 심한 몸살과 같은 통증 · 코로나19 : 고열, 설사 등 소화 증상 및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증상 동반
□ 코로나19 예방 국민 행동 수칙 1.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꼼꼼히 손 씻기2.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3.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4. 사람이 많은 곳으로 외출하거나 특히,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5. 사람 많은 곳은 방문 자제6. 발열, 호흡기 증상자와 접촉 피하기
□ 유증상자 행동수칙1. 출근, 등교 등 외출 자제하기2. 3~4일 경과 관찰하며 집에서 휴식하기3. 38℃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거나,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질환이 심해 질 경우 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한 후 선별 진료소 방문4.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및 자차 이용하기5. 진료 시 해외여행력, 호흡기 증상자와의 접촉여부 알리기6. 격리자는 의료인, 방역당국의 지시 철저히 따르기
□ 자가격리 시 행동요령 1.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해 격리 장소 외에 외출 금지 2.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기 3. 진료 등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 반드시 관할 보건소(담당공무원)에 먼저 연락하기 4. 가족 또는 동거인과 대화 등 접촉하지 않기 5. 개인물품(개인용 수건, 식기류, 휴대전화 등) 사용하기 6. 손 씻기, 손 소독 등 건강수칙 지키기
□ 감염병이란? 병원체인 미생물이 생물체에 옮아 증식하여 일으키는 병
□ 감염병의 위협이 계속되는 이유 1.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 부족 2. 해외여행의 급증 3. 현대인의 면역력 저하 4. 폭염 등 기후 변화 등
□ 주요 감염병 증상 · 인플루엔자 :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인두통, 기침, 객담 등의 호흡기 증상 · A형간염 : 발열, 식욕감퇴, 구토, 쇠약감, 복통, 설사 등 다른 간염과 증상이 유사 · 결핵 :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지속된 기침, 피로
□ 감염병 예방 5대 행동수칙 1. 올바른 손 씻기 2. 기침예절 지키기3. 음식 익혀먹기4. 예방접종 받기5. 해외여행 전 감염병 확인하고, 해외여행력 알리기
교통사고 □ 교통사고 시 대처법 · 119에 부상자 구호 · 삼각표지판이나 불꽃 점화기 설치로 2차사고 예방 · 다친사람이 있다면 꼭 112 경찰서에 신고
□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국민 누구나 복잡한 본인확인 절차 없이 위험요인 사진과 위치 지정만으로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
□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이용방법 1. 안전신문고 앱 화면 2. 안전신문고 앱 켜고 위험요소 사진 업로드 3. 위험요소가 발견된 위치 지정 4. 신고내용 작성 5. 신고내용을 확인받을 전화번호 적고 인증번호 받아 입력 6. 위험 요소 신고 제출 7. 신고접수 문자 오면 신고 완료
피부과에서 빠르고 좋은 효과를 내기 위해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약을 사용한다고 저 같은 서민들에게 인식이 박혀있는데요.
또한, 빠른 효과 때문에 과다하게 사용하면 몸에 안 좋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부작용 얘기도 많이 들어왔었죠.
여기 저기서 들은 얘기들 뿐인데요.
저도 이번 기회에 정확하게 알아보고자 심플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스테로이드의 역할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스테로이드란?
스테로이드(steroid)는 유기합성물의 일종인 지질로서 생체 내에서 신호 전달 물질로 사용됩니다.
호르몬의 일종이죠.
대표적인 것이 ‘코티졸’이라는 ‘부신 피질 호르몬’이 있고 잘 아시는 ‘성호르몬’이 있습니다.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안드로겐(androgen), 에스트로겐(estrogen),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 알도스테론(aldosterone), 코티솔(cortisol)과 같은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덱사메타손(dexamethasone)과 같은 스테로이드 약물을 포함하여 스테로이드의 기본 구조를 갖는 물질을 총칭합니다.
스테로이드 효능
스테로이드는 인체 내에서 세포 간 신호전달을 하는 물질입니다. 인체의 여러 호르몬이 스테로이드이며, 잘 알려진 대로 호르몬은 인체의 다양한 기능들을 수행하는데요. 체온을 높이거나 낮춰서 일정 수준의 체온을 유지하게 하며, 몸을 움직일 때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상용할 수 있게 합니다. 여러 인체의 기관(위, 장, 간 등)들이 조화롭게 작동하도록 조율하기도 하며, 혈당을 유지하기 위한 역할도 담당합니다.
항염 효과 내 다양한 질병 치료제로 사용
스테로이드제는 약물로 쓰이는 스테로이드 호르몬 제제를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스테로이드제는 부신피질호르몬제와 남성호르몬제, 여성호르몬제로 나눌 수 있는데요.
항염증·항알레르기 치료로 주로 쓰이는 것은 부신피질호르몬제 입니다. 부신피질호르몬제는 피부 및 눈, 위장관, 호흡기, 혈액, 신경계, 알레르기성, 종양성, 부종성 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서 염증반응이나 면역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되죠.
먹는 약, 주사 약, 바르는 약 등으로 사용하면 발적, 부종, 열감, 압통 등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고, 또한 스테로이드는 지용성으로 우리 몸에 빠르게 흡수돼 증상 완화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 증후군
사용 범주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 몸 어디에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은 치명적입니다. 스테로이드 과다 사용의 가장 많이 알려진 문제는 쿠싱 증후군(Cushing’s syndrome)인데요. 쿠싱 증후군 환자는 비정상적으로 부은 얼굴, 조절되지 않는 비만과 당뇨병, 여기저기 얼룩덜룩한 피부, 건조한 주름이 자글자글하고 면역력이 뚝 떨어지는 등의 문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도 함께 보입니다. 쿠싱 증후군 환자는 매스컴을 통해 접하기 쉬운데요. 이런 환자들을 보면 스테로이드 과다 사용에 대해 겁부터 낼 수밖에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테로이드를 기피하는 또 다른 이유는 스테로이드에 내성이 생긴다는 이야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조금씩 써도 되지만, 이 과정에서 인체의 부신 기능이 저하되어 스테로이드 용량을 점차 늘려야 한다는 것인데요. 이 공포도 스테로이드 사용 기피의 이유로 한몫을 하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 이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감수하면서도 쓰는 이유
적은 양으로도 인체의 기능들을 좌지우지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만 찾는다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완치에 가깝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용량 테이퍼링(tapering, 점점 줄어듦) 방법 등을 동원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소아과나 피부과에서 흔히 사용하는 스테로이드는 대부분의 경우 용량이 그렇게 높지 않으며, 일시적으로 소량을 사용하기 때문에 굳이 테이퍼링 방법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즉, 외용제로 단기간 스테로이드 성분을 사용하는 경우 부작용을 경험하는 사례는 흔치 않습니다. 그러므로 피부 염증 등 비교적 사소한 이유로 스테로이드 외용제가 처방되더라도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동네 의원에서 연로하신 할머니 관절염에 스테로이드와 진통제를 복합 처방했다가, 자녀분들이 기겁하고 쫓아오는 일은 생각보다 흔히 발생합니다. 이 시기가 되면 관절염은 완치가 아닌 관리가 필요한 시기로, 수술도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데요. 결국 소량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더라도, 환자의 통증을 줄여주고 염증을 관리할 수 있다면 스테로이드 처방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즉, 스테로이드는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투여할 수 있다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료 효율을 올릴 수 있는 희대의 명약이 됩니다.
스테로이드는 내성 생길까?
스테로이드 내성이 생겨 약효가 듣지 않는다는 것도 오해인 경우가 많죠.
내성이 생기는 것처럼 보이는 것에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주로 질병 자체의 경과에 따라 증상이 유지되는 것을 약효가 없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따라서 약효가 없다고 무턱대고 독한 스테로이드를 찾으면 안 된다. 약효가 없다면 의사의 진단에 따라 스테로이드제와 비스테로이드제를 적절히 섞어 사용해야 합니다.